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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은 ‘침묵의 장기’라고 하듯 웬만큼 나빠지지 않고서야 신호나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. 그래서 잦은 술자리 모임이나 누적된 스트레스 등을 잘 회복하지 못하면 간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하게 됩니다. 따라서 오늘은 간과 간에 좋은 음식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간에좋은음식
녹황색채소

 

 

1. 간의 기능

영양소의 저장과 대사

◾️ 간은 포도당, 단백질, 지방 등을 저장하고, 필요에 따라 분해하여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합니다.

◾️ 간은 콜레스테롤을 합성하고, 지방을 분해하여 담즙을 생성합니다.

해독 작용

◾️ 간은 음식물, 약물, 독소 등을 분해하고, 무해한 물질로 바꾸어 몸 밖으로 배출합니다.

혈액 정화

◾️ 간은 혈액에서 노폐물을 제거하고, 새로운 혈액을 생성합니다.

면역 기능

◾️ 간은 면역세포를 생성하고,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합니다.

 

 간 손상시 증상

◾️ 피로감  ◾️ 식욕 부진  ◾️ 소화불량  ◾️ 복부 불편감  ◾️ 황달  ◾️ 가려움증  ◾️ 눈 흰자 위가 누렇게 됨  ◾️ 누런 소변

 

의사가 말하는 간 위험 신호증상(영상)

간-위험-신호
간위험증상

 

2. 간에 좋은 음식

녹황색 채소 (브로콜리, 양배추, 당근, 깻잎, 시금치 등)

◾️ 이러한 채소들은 비타민, 미네랄 및 항산화제가 풍부하여 간의 해독을 돕고,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.

 

생선 (연어, 참치, 고등어 등)

◾️ 오메가-3 지방산이 풍부하여 간의 염증을 줄이고,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.

 

견과류 (호두, 아몬드, 땅콩 등)

◾️ 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하여 간의 손상을 예방하고, 간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.

 

콩류 (두부, 콩나물, 렌틸콩 등)

◾️ 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간의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, 해독을 돕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 또한 콩류는 형당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.

 

(녹차, 결명자차, 칡차 등)

◾️ 간의 해독을 돕고,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데 특히 녹차에는 항산화제와 카테킨이 풍부하여 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.

 

 간수치 낮추기 위해 도움 되는 식단을 구성할 때 유의점

 

◾️ 과도한 알코올 섭취를 피합니다. 알코올은 간을 손상시키고, 간수치를 높이는 주된 원인입니다.

◾️ 튀김, 패스트푸드, 가공식품 등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피합니다. 이러한 음식은 간에 지방이 축적되어 간수치를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.

◾️ 규칙적인 식사를 합니다. 식사를 거르거나 굶으면 간이 과부하를 받아 간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.

◾️ 충분한 수분을 섭취합니다. 수분은 간의 해독을 돕고,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.

 

간수치, 정상범위인지 궁금할 땐? 간기능 검사 [알고 받는 건강검진] 2022. 1 HIDOC 뉴스

 

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이러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과 동시에 과도한 알코올 섭취 및 고지방 식품을 제한한다면 간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간수치가 계속적으로 너무 높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고,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